정토교와 기독교

이 책은 1989년에 난잔종교문화연구소에서 열렸던 <난잔심포지움> 정토교와 기독교의 대화를 번역한 것입니다. (南山宗教文化研究所編『浄土教とキリスト教:宗教における救済と自覚』春秋社、1990年)

불교의 정토종단측 학자들에 대하여 기독교 신학을 전공한 학자들이 질의를 하고 논평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의 기독교 신학자와 불교 학자분들께도 어떤 시사점을 주는 것은 아닐까 하고 역자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신학자가 불교를 통해서 기독교를 이해하고, 불교학자가 기독교를 통해서 불교를 이해하는 작업, 다시 말씀드려서 상대방이라는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봄으로서 자신을 이해하는 작업은 오늘날처럼 다원화되 사회에 있어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길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정토교와 기독교의 만남을 소개한 이 책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기독교인들과 불교인들이 종교 간의 대화에 더 관심을 가지시고 보다 더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종교 간의 평화와 공생(共生)을 위하여 성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게 되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 역자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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